경남농협은 지난 25일 합천군 영상테마파크 회의장에서 양파 주산지 농협 조합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수급대책과 가격안정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합천군, 함양군 등 양파주산지 농협 및 계약재배 참여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산 양파 생육동향과 가격전망 등 정보교류와 향후 양파 소비촉진 및 수급대책 등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호농협 손덕봉 협의회장은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 양파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적정 재배면적 유지로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파경남협의회는 2004년 구성 이후 양파 소비촉진, 판매증대,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한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에 주도적 역할을 하며, 경남농협의 대표협의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