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스마트제조혁신 선도대학사업단이 지역 연계 연구원, 기업,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지난 25일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의 협조를 통해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의 연계 연구원·기업·기관과 업무협조 및 성과 공유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에서 지난 13일 창원지역 연계사업 간 성과공유를 통한 지역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발전을 위해 주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사업과의 실질적인 업무 연계와 대내외 사업추진의 확산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창원대 스마트제조혁신 선도대학사업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아이웍스, (주)KT, SK에코플랜트(주), 한국로지스풀(주)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은 추진사업간 시너지 제고를 위한 연계방안 마련과 함께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 내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 개발 및 그에 따른 업무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창원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의 총괄 책임자 조영태 단장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성공의 핵심은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 내 연계사업의 성과공유와 협조다. 창원대 기계공학부 스마트제조융합전공, 경남대 스마트기계융합공학 전공, 경남도 지역혁신플랫폼사업과의 연계 등 사업간 협조가 충실히 이뤄지면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이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약을 계기로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은 우리나라 최대의 경쟁력을 지닌 스마트산업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특히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은 국내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동력을 마련해 미래 글로벌 스마트사회를 선도할 핵심 인재를 공급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