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5.26 16:52:39
경상국립대학교(GNU)가 경상남도에서 시행하는 ‘2021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에서 시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인 ‘스마트 IT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 중이다.
대학 스마트공장 지원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정부의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혁신 인재 육성 정책에 부응하고, 경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공장의 성공적 구축과 고도화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취업으로 경남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생산 정보 시스템, 빅데이터, 산업용 로봇과 PLC 등을 포함하는 스마트 공장 공통 트랙과 스마트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 인공지능·머신러닝, 스마트 기계 시스템, 스마트 로봇 제어로 구분된 4개의 특화트랙 과정으로 구성된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망라하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기간 중 식비, 교통비, 교재비 등을 지원하고, 취업까지 사업단에서 취업 활동을 일대일 밀착 지원하게 된다.
센터장 한관희 교수는 “취업 준비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수료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 공장 구축에 필요한 최신 기술과 실전 경험을 갖출 수 있어 사회 진출을 위한 개인의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다”고 강조하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누리집의 기관공지 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