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남도민을 위해 수박특별판매전을 김해유통센터에서 개최한다.
최근 기상청이 2021년 올해 여름(6~8월)이 평년보다 더 더워질 것이라는 내용의 3개월 날씨전망을 발표(2021.5.23.)했다. 이에 경남농협은 ‘건강한 여름나기 응원’을 위해 우리지역 대표품목이자 여름과일인 수박 특별판매전 개최로 도민을 응원한다.
개장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문봉도 의령군의회 의장, 손태영 의령군 도의원,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김갑문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 의령동부농협 전상곤 조합장, 의령농협 김용구 조합장, 농협김해유통센터 김찬성 지사장이 참석해 우리지역 수박홍보 및 농협 우수고객대상 ‘토요애 수박증정’을 진행했다.
이번 특판전은 보다 많은 도민에게 혜택을 전하기 위해 2번으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2차는 28일부터 30일까지다.
특별 판매기간에는 2000개 물량을 시세대비 20% 할인판매, 타임세일 특가판매 900원, 에코백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 본부장은 “우리지역의 수박은 본격적인 무더위 전 생산이 종료되는 특성이 있어 도민이 가장 필요로 할 때 지원할 수 없는 것이 가장 아쉬워 특별히 이번 수박특판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지역 우수 농산물로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분이 풍부하고 칼륨이 풍부해 여름철 대표과일 수박은 경남에서는 겨울부터 이른 여름까지 창원, 의령, 함안지역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