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지난 28일 임직원들과 함께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및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김해유통센터에서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과 고향생각주부모임 김해시 회원들은 유통센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에코백을 나눠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경남농협은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탄소저감 및 분뇨악취 제거를 위한 나무심기(방취림)사업, 영농자재 폐비닐 수거, 농촌지역 환경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까운 거리 도보로 이동하기, 대중교통 이용, 직원 간 카풀 활용, 개인 머그컵 및 이면지 사용 등을 생활 속 실천과제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지속성장 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라도 탄소중립 실천은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과제이기에,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 가능한 과제를 여러 유관기관 및 농민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