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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K-water, ‘물 복지 도시 예천’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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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5.31 15:16:11

경북 예천군은 지난 27일 군민에게 더 나은 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water 예천수도지사(지사장 안홍기)와 사회적 가치 실현, 탄소중립 등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취약계층 옥내 누수 수리ㆍ노후관 교체 사업, 저수조 위생점검‧청소 시범사업, 예천정수장 탄소중립 위‧수탁사업(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옥내누수 수리와 노후관 교체 등 지원사업을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총 4000만 원(예천군, K-water 각 50%) 규모 사업으로 지방 상수도가 공급되는 자가 소유 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등 40가구를 지원해 누수로 인한 요금 과산정, 체납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수돗물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되도록 오래되고 녹이 슨 급수관‧물탱크‧수도꼭지 등 수리‧교체 시범사업도 추진하며 K-water에서 추진하는 저수조 위생점검‧청소 사업은 소규모 저수조를 사용하는 공공시설과 취약계층 등을 직접 방문해 수도시설 위생점검은 물론 수질 안전성을 확인하고 필요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양 기관 협력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누구나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복지 도시 예천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탄소 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예산을 지원하고 K-water가 설계‧발주, 공사 등을 담당하는 ‘예천정수장 탄소중립 위‧수탁사업’은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운영해 발전된 전력을 자가소비 후 잔여분을 한국전력에 공급함으로써 지방상수도 사업장 최초로 탄소중립 수도사업장 실현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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