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봉근 한국JC 중앙회장(왼쪽)과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오른쪽)이 지난 30일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진행된 사회공헌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든블루)

골든블루가 지난 30일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와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골든블루와 한국청년회의소의 사회공헌 협약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이어져 왔으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한국JC 중점 사업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한국JC 헌혈 캠페인 ‘세이브 라이프, 세이브 코리아(Save Life, Save KOREA)’, 회원들이 일정 거리를 릴레이 형식으로 걸으면서 환경 정화 활동 및 기부금을 조성하는 ‘한국JC 릴레이 걷기 캠페인’, 고려인 심장병 어린이 지원사업 ‘사랑의 메신저’ 등이 있다.

골든블루는 한국JC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오고 있다. 특히 지난 연말에는 김해 한마음학원과 부산 남광아동복지원 2곳에 총 1000만 원을 전달해 원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활동, 생활비 지원 등을 실천했다.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은 “나눔 활동의 참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한국JC에 대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골든블루는 어려운 시기를 다 같이 힘을 모아 잘 이겨내, 밝은 에너지와 활기가 가득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