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춘해보건대학교 단장 정영순)은 부산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동주대학교 단장 신화영)과 2일 오후 2시 춘해보건대 도생관 2층 대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체·정신건강분야 사회서비스개발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부산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총 17개 시·도별사업단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4곳 중 한 곳으로 미술, 요리, 운동 등 다양한 서비스와 청년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으로 ▲프로그램 적용 아이디어 상호활용 및 노하우 전수 ▲공동 연구 과제 발굴 및 추진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관련 전문가 활용 및 인적 교류 확대 ▲지식정보 공유를 위한 세미나 개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에 필요한 협력 사항을 이어갈 예정이다.
울산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부단장 김희현(간호학과 교수)은 “우리 대학이 울산을 대표해 울산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을 운영해 기쁘고 울산 관내 청년들의 신체‧정신건강 유지와 개선을 위해 프로그램을 적용하게 됐다”며 “앞으로 울산시와 울산지역 내 신체‧정신 건강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서로 상생하는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많은 청년이 미래를 위해 역량을 발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부산, 울산 등 청년층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나아가 전문적인 일자리에 취‧창업해 지역 및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