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북도, 새바람 행복버스 영양군에서 간담회 개최

‘경북 산림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

  •  

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6.03 09:15:54

경북도는 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세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오도창 영양군수, 산림산업 분야 대표 및 기관ㆍ사회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산림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 지사가 직접 주재해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 시간’에는 경기침체와 함께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산림산업에 대한 건의 사항이 이어졌다.

특히 임야에서 간벌사업 후 벌목한 나무를 톱밥으로 만들어 축산농가 등에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자는 제안에 대해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운영해 간벌한 나무들을 정리하고, 수집한 간벌목은 취약계층 난방용 땔감으로 나눠 주거나 톱밥으로 만들어 축산농가 등에 보급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산지작물과 밭작물을 구분할 수 있는 인증제도가 없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 “도내에서 생산한 모든 청정임산물의 국가통합브랜드화(K-Forest Food)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도설치를 확대하자는 건의에 대해서는 “산림업 종사자들이 임도문제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임도 설치 사업비를 증액하고 산주 동의를 구해 단기간에 공사가 완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림산업은 미래 신성장 산업의 핵심이므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산림서비스 산업을 혁신해 나가겠다”며 “도청, 군청, 연구기관과 대학 등이 원팀으로 혁신적인 대안을 마련해 임업을 6차 산업으로 새롭게 육성하고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