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이달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실 환경개선으로 탐구·실험수업 활성화를 위해 313교(초 173교, 중 71교, 고 69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실 안전 컨설팅'을 운영한다.
18개 지원청별로 구성된 과학실 안전관리지원단은 과학전공 관리자, 장학사, 과학교사, 과학실무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단은 과학실 안전사고 예방·대응·복구 등 안전 관련 현장점검, 과학실험 안전 연수, 컨설팅을 통한 과학실 안전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장 점검에 앞서 도교육청은 2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과학실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및 대응 ▲과학실 유해 물질 취급 시 안전 조치 ▲과학실 폐기물 처리 ▲과학실 안전장구·설비 관리 등에 대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학생 참여 중심의 탐구·실험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실험실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