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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기재부, 지방재정협의회 개최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위한 주요현안사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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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6.03 13:56:52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일 경북도청 원융실에서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과 2022 예산편성을 위한 지방재정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일 도청 원융실에서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주요 건의 사업 의견 청취를 위한 기재부의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예산편성이 본격화되기 전 기재부와 자치단체 간 다음연도 재정 운용 방향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매년 기재부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양극화 심화와 지방소멸,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현장 소통의 범위를 늘리고자 도청에서 진행됐다.

이날 재정협의회에서는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청취하고 경북도는 재정 상황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설명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회의를 진행한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지역 현안 사업 18건을 기재부에 건의했다.

경북도가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 균형발전 사업분야의 △문경-김천간 내륙철도 △고마력 인휠시스템 미래 상용전기차부품 국산화사업 △구미 하이테크밸리 임대전용산업 단지 지정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 △곤충ㆍ양잠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이 있다.

지역 현안 등 지역발전 활성화 관련 분야는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대구경북선 철도(경부선-신공항-중앙선)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혁신 원자력 기술연구원 설립 △XR 융합산업 생태계 구축 △미래자동차 디지털 핵심 전장 시스템 기반육성 사업 △구조기반 신약개발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뷰티산업 벨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 △국립 산림레포츠 진흥센터 조성사업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국립 한국소나무 연구센터 건립사업 △국학분야 인공지능 자동번역시스템 구축사업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에 산적한 현안 사업들 대부분은 국비 지원 없이는 힘들다”며 “이번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통해 지역민의 염원이 잘 전달돼 현안 사업들이 대폭 반영될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이번 회의는 지자체와 중앙이 상호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국민 참여 예산 편성 차원에서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건의 사업을 편견 없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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