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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8·9급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5일 실시…경쟁률 11.9대 1

창원‧진주‧김해 42개 시험장서 1만 7780명 응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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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6.04 19:47:35

경남도청사 전경.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오는 5일 창원을 비롯한 진주, 김해 지역 42개 시험장(학교)에서 '2021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8·9급)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올해 세 번째로 시행하는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도에서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임용 시험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감염병 대응 의료 인력 수요와 뉴딜연계사업, 자치경찰제 등 '더 큰 경남, 더 큰 미래'를 위한 다양한 행정수요를 반영했다.

1494명 선발에 1만 7780명이 접수해 11.9대 1의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시험의 최고 경쟁률은 20.83대 1(선발 29명, 접수 604명)을 기록한 세무(일반) 직렬이며, 가장 많은 모집인원인 546명을 선발하는 행정직렬의 경우 8620명이 접수해 15.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울러 공직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장애인 및 저소득층을 구분 모집하며, 장애인, 임산부 응시생의 사전 신청을 받아 시험시간 연장, 확대문제지 제공 등 다양한 편의도 제공한다.

도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지금까지 실시한 지방공무원시험에서 단 한 건의 코로나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던 성과를 이어가고자,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최대한 많은 시험장(학교)을 확보해 전 시험실 응시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마스크 의무 착용, 출입구 발열점검 및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특히 이번 시험부터는 코로나19 확진환자 및 자가격리자도 사전 신청을 받아 보건당국 등과의 협의를 통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방침을 세워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수험생들의 구제 방안도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지정 시험장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실하여야 하고, 본인의 시험장이 아닌 장소에서는 응시할 수 없으니 사전에 시험장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라며, 시험장 주차공간이 부족하니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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