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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제228회 1차 정례회 개회…'日 해양방류 철회안' 채택

행정사무감사 실시, 조례안 등 각종 의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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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6.07 21:06:09

정례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밀양시의회 제공)

밀양시의회가 7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8일까지 22일간 열리며,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를 비롯해 ▲박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밀양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허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밀양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밀양시장이 제출한 '밀양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하게 된다.

황걸연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승인을 진행하면서 시정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올바른 정책 제안과 대안 모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결산 승인안 심사과정에서 예산이 지출된 분야의 사업 효율성과 지역발전의 기여도 등을 면밀히 분석 평가하여 내년도 예산편성과 지방재정계획의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영일 의원은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은 생명과 안전에 대한 위협이 됨은 물론이며 생태환경 및 경제적 피해는 식생활과 관광, 유통업 등 사회 전반에 동시다발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고 농업과 관광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 지역 역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며 규탄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문을 국회, 외교부, 해양수산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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