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본부 3급 이상 임직원 20여명이 청송군 안덕면 일대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

현재 농촌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의 빈자리로 인해 심각한 인력난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농철 바쁜 농촌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경북농협은 오는 18일까지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농가 집중일손돕기 주간’으로 정하고 경북 관내 23개 시·군지부에서 자발적으로 일손돕기를 할 예정이며 국가유공자 가정 방문을 통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은 “국가유공자분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며 “이번 일손 돕기가 보훈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