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지난 8일 노인아동여성과,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지도위원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유해업소 밀집지역, 왕후시장, 학교 주변 등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일반음식점,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실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금지 ▲청소년 출입제한∙고용금지 안내 ▲유해표시 문구 스티커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여부 ▲청소년 신·변종 업소 개선활동 등의 청소년 보호법 위반활동을 중점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돼 있는 청소년 보호활동과,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연계활동을 펼쳤으며, 안전한 청소년 환경조성을 위해 청소년 이용시설 내 마스크 착용 및 개인 간 안전거리 확보를 지켜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유관기관과 청소년 지도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펼쳐 지역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