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6.11 11:39:05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4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한 교육혁신 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1일 안내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AI 기반 교육 서비스와 AI 활용 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교육에서의 AI 기술을 활용한 개별화, 맞춤형 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AI 교육 스타트업인 ㈜뤼이드의 노현빈 수석연구원이 ‘AI 활용 교육,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김광수 교육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AI를 교육에 접목해 교육혁신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사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AI와 데이터 기반의 수업 혁신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AI 교육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산-학-관-연과 협력해 AI 교육 콘텐츠 플랫폼 ‘B-MOOC’을 서비스하고 있다.
‘B-MOOC’ 교육 플랫폼은 부산시교육청 온라인 공개수업(Busan office of education - 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영문 약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