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6.16 14:03:30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15일 엔씨문화재단, NC다이노스와 함께 ‘경남 유소년에게 야구를 선물하자’를 모토로 경상남도교육청에 ‘주니어다이노스 멤버십’ 5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과 엔씨문화재단 박계현 부이사장, 그리고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참석했다. 이들은 ‘주니어다이노스 멤버십’ 전달식을 갖고 지역인재 육성방안, 유소년 스포츠 체험활동의 중요성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주니어다이노스 멤버십은 13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로 일정 가입비를 내면 NC 다이노스 홈경기 무료관람을 비롯한 주니어 다이노스 세트(안전헬멧, 헬멧커버, 수건, 망토 등)와 스티커, 숄더백 등의 가입 선물 및 마산로봇랜드 50%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NC다이노스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농협은행은 2013년부터 NC다이노스의 메인스폰서로 엔씨문화재단, NC 다이노스와 함께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관중입장이 제한된 작년도를 제외하고 매년 경남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초청하여 야구경기 관람 등 지역 유소년을 위한 스포츠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스포츠 활동은 가장 행복한 놀이이자 즐거운 교육이다. 경남의 유소년을 위해 농협은행과 엔씨문화재단, NC 다이노스에서 매년 큰 선물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경남의 많은 유소년이 멤버십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경남에서 훌륭한 야구선수가 배출되길 기원한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엔씨문화재단, NC다이노스와 함께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