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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9명 "정치권 세대교체 필요하다"

[NBS] 이준석 ‘잘할 것’ 69%…송영길 ‘잘한다’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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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1.06.18 10:16:50

(자료제공=NBS)

국민 10명 중 9명이 ‘정치권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압도적인 여론조사 결과 나온 가운데, 최근 정치권에 30대 돌풍을 일으키며 '청년정치'의 아이콘으로 등장한 국민이힘 이준석 대표에 대한 기대감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18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업체가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6월3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정치권에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무려 90%에 달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우 필요하다’는 48%,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42%였던 반면, ‘필요하지 않다(전혀 필요하지 않다+별로 필요하지 않다)’는 부정적인 답변은 6%에 불과했으며, ‘모름/무응답’은 4%로 나타났다.

특히 정치권 세대교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20대~70세 이상까지 전 연령대에서 모두 90% 안팎의 높은 공감비율을 기록했으며, 지역별 또는 이념별 편차도 거의 없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제공=NBS)

그리고 지난 11일 헌정사 최초의 ‘30대 당대표’로 당선돼 ‘청년 정치’ 아이콘으로 등장한 국민의힘 이 대표의 직무수행 기대감에 대해서도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이 69%로 ‘잘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답변 19%를 크게 앞섰으며, ‘모름·무응답’은 12%로 나타났다.

이 대표가 ‘잘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대감은 남성(74%)이 여성(64%)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60대(76%)와 70대 이상(73%), 50대(71%) 등에서 높았으며, 특히 18~20대(67%), 30대(66%), 40대(64%) 등에서도 60%대를 나타냈다.

또한 지역별로 ‘잘할 것’이라는 전망은 강원/제주(86%)에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75%), 서울(71%), 부산/울산/경남(70%)과 호남권(70%) 등에서 70%대를 기록했으며, 이념성향별로 보수층(78%), 중도층(75%), 진보층(62%) 순이었고 지지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88%)에서 긍정적 기대가 압도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3%)에서도 60%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NBS)

반면 지난달 당선된 더불어민주당의 송영길 대표에 대해서는 직무수행을 ‘잘한다’는 긍정적인 답변은 38%, ‘잘 못한다’는 부정적인 답변은 39%로 팽팽했으며. ‘모름·무응답’은 23%로 집계되는 등 기대감이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7.3%로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NBS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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