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장수완 행정부시장이 6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21일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철구소, 범서읍 선바위 일원 등 2개소이다.
장 행정부시장은 이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구명환 등 안전시설 정비, 안전요원 배치 상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장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과 함께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에 피서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서객의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한편 ‘물놀이 관리지역’은 여름철 시민들이 물놀이를 위해 많이 찾는 장소를 지정해 안전시설물, 안전관리 요원 등을 배치해 관리하는 곳으로 울주군에 5곳이 지정돼 있다.
‘물놀이 위험구역’은 물놀이가 금지된 구역으로 선바위교 위 300m 한곳이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