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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미국 잘못된 기대” 불구 성 김 “북미대화 재개에 최선”

문 대통령 “남북·북미관계 궤도 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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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기자 |  2021.06.22 17:33:37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접견하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북미대화에 대한 미국의 기대는) 잘못된 기대”라고 일축했지만, 방한 중인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성 김 대표를 만나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점진적으로 풀어가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방식이 적절하다”며 “남은 임기 동안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일정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가능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김 대표는 또 남북 간 의미있는 대화·관여·협력에 대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한 최고의 회담이었다"며 "G7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이 돋보였고, 미국이 돌아온 것을 나를 포함한 세계 지도자들이 호평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런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한미정상회담 성공에 축하의 뜻을 표한 뒤 "G7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등이 문 대통령을 가리키는 사진은 한국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문 대통령을 접견한 후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별도 면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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