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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도시바람길 숲 1단계 이어 2단계 착공

중앙·삼성·강서 등 구도심권역,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주변 메기로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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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6.22 20:53:12

도심 속 숲길 조감도. (제공=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의 도시바람길 숲 조성 사업이 순항 중이다.

시는 이달 중 계약심사, 입찰 및 계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단계 중앙·삼성·강서 등 및 메기로 구간의 2단계 사업을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2단계 사업은 중앙·삼성·강서 등 구도심 지역에 '생태와 정화의 바람길숲'의 테마로 중앙우회로, 삼성동 도시숲 무궁화동산, 북정 공단 주변 완충녹지 공간, 어곡 산업단지 등 10개 구간과 지하철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주변 테마 가로경관 조성을 통한 도심에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진행됐던 황산로 구간의 미국풍나무, 대왕참나무, 메타세쿼이어, 남천 등 4가지 테마 바람길숲, 청운로 대왕참나무숲, 증산역로 벚꽃길 등 3개 노선의 1단계 사업을 통해 10만본 이상의 도심 속 숲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ENVI-met 시뮬레이션 결과 여름철 평균 0.04℃, 최대 0.12℃ 온도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부 10대 지역밀착형 SOC사업의 일환으로 양산시가 제작년 산림청 주관의 '미세먼지 저감 바람길 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해왔다. 바람길 숲 조성에는 내년까지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100억원과 도비 30억원 시비 70억원 등 총 200억원이 투입된다.

김종렬 환경녹지국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2단계 중앙·삼성·강서지역 '생태와 정화의 바람길숲'은 중앙동, 삼성동, 강서동 등 원도심 지역 경관 개선 및 지하철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주변 공원의 이용도를 높여 도시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소음 등 각종 공해 저감 등 기존 바람길 숲의 순기능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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