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김하용 의장(사진)이 지난 21일 환경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은 사단법인 환경보전대응본부가 국내 각 분야에서 환경보전, 발전에 공헌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 및 위상을 고취시키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김하용 의장은 △유엔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경남도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지원 △해양보전 및 해양쓰레기 처리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대응 규탄결의 대회 개최 등 창원시의원, 경남도의원으로 오랜 의정활동에서 정부와 도의 환경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환경보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의장은 “앞으로도 전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가 심각해지고, 환경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2050 탄소제로 그린뉴딜정책 등 정부와 도의 환경시책에 적극 동참하여 지구 온난화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은 양승조 충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이현종 철원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