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3일 웅비관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미래교육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민선 4기 교육감 취임 3주년 기자 간담회를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취임 후 3년간 주요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지난 3년 간의 주요 성과는 ‘첫째 배움이 있는 교실, 변화하는 학교’를 지향해 △기초학력 보장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 △삶을 풍요롭게 하는 교육활동 전개 △나라 사랑 교육 △교원 행정 업무를 지원했다.
둘째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을 위해 △미래교육 체제 구축 △첨단 미래교육 환경 구축 △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 교육 △꿈을 키우는 진로・직업 교육을 추진했다.
셋째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 실현’을 추구하기 위해 △배려와 존중이 있는 학교 △교육비 걱정 없는 학교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유아교육 △모두를 존중하는 교육 △고른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에 힘썼다.
넷째 ‘안전하고 믿음직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코로나19 긴급 지원 △공정하고 합리적인 교육행정 △소통과 공감의 공직 문화 △참여와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위해 노력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초등학교 미래형 교육과정 안착 △교외체험학습 온라인 관리시스템 구축 △경북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 건립 △생명사랑 위기대응 안전망 강화 △경북교육청독도교육원 건립 및 사이버독도학교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또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탐구・실습 중심의 수학체험센터 구축 △창의융합능력을 키우는 인프라 구축 △기후위기・환경재난 대응교육 강화 △전국 최초 발명체험교육관 구축 △직장 어린이집 증축 △(가칭)경주한국어교육센터 설립 △진학지원금, 학습활동비 등 지원 조례 제정 및 지원 등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를 여는 힘은 바로 교육이며, 교육으로 인재를 만들고 인재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간다”며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더욱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