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는 23일 오후 창원호텔에서 '제42차 경남 중소기업 지식재산(IP) 경영인클럽'을 개최하고, 올해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지정 확인서를 수여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월 4일부터 2월 26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7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실사 및 선정평가 운영위원회를 통해 에디슨모터스(주)을 비롯한 총 1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IP스타기업인 업종별로 기계금속분야 9개사, 화학바이오분야 2개사, 전기전자분야가 1개사로 구성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사전 컨설팅과 기업수요를 반영해 특허맵 및 디자인맵 제작,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제품·포장·화상디자인 개발,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신규·리뉴얼 브랜드 개발, IP융합 개발, 해외출원 OA비용 및 등록비용 등 3년 간 최대 2억 1천만 원 상당의 지식재산(IP) 종합지원을 받게 된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경남도와 경남지식재산센터가 함께 해외 수출(예정)기업을 글로벌 IP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센터 관계자는 “경남센터는 올해 신규지정을 포함 총 37개사의 글로벌 IP스타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하여 출원에서 등록까지 맞춤형 IP종합지원으로 강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