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5일에서 27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1년 귀어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
귀어귀촌 박람회는 귀어귀촌 희망자에게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정책을 알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귀어귀촌지원센터)이 주관하고 있다.
올해는 ‘바다로,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 아래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귀어귀촌 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 전달을 위해 ‘귀어귀촌종합관’을 운영하고 ‘귀어귀촌상담관’을 배치해 현장에서 귀어귀촌에 관한 궁금증을 상담할 계획이다.
그 밖에 귀어귀촌 성공사례 버스킹, 수산물 라이브 경매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경북귀어귀촌지원센터는 박람회에서 귀어지원정책 리플릿 배부, 경북도 및 시군 홍보동영상 상영, 지역특산품 홍보 등을 위한 통합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5년부터 박람회에 참가해 축적된 많은 상담사례를 분석해 귀어인 상담에 활용하고 성공적인 어촌에 정착한 귀어인과 귀어정책에 관련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분을 모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귀어귀촌박람회를 통해 귀어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경북이 최적의 장소임을 홍보하는 동시에 귀어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어촌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