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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소득 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50만원 현금 지급

국비 80억원 추가 확보, 총사업비 308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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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6.26 09:54:25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코로나19 피해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에 지원하는 ‛한시 생계지원금’을 6만2794가구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4일까지 한시생계지원금을 신청ㆍ접수한 결과 당초 계획(4만5534가구)보다 172% 초과한 7만8320가구가 신청해 소득ㆍ재산을 조사한 결과 6만2794가구가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비 추가지원을 적극 요청해 당초 사업비(228억) 보다 국비 80억원을 추가 확보해 최종예산 308억원이 확정됐다.

지원확정 가구에 대한 지원은 가구당 50만원이며 25일 신청한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단 농어임업인 경영지원(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30만원)) 대상자에게는 차액분 20만원이 오는 28일 지급된다.

기존 복지제도인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등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피해농업인지원금 등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은 사람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소규모 농가 대상 농임어업인 바우처(30만원)를 받은 대상자는 차액분 20만원이 지급되며, 교육부 소관 대학생 근로장학금은 중복수급이 가능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한시생계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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