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28일 김해 소재 희망모자원에서 한부모 가정의 자립기반 조성 및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보험 희망풍선' 기증식을 가졌다.
2016년부터 지원된 '건강보험 희망풍선'은 한부모 가정 자립을 위한 교육비, 자격증 취득비 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담기 위한 앨범 제작비도 지원해 한 부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남에 위치한 희망모자원이 희망풍선 31호점으로 선정됐으며, 부경본부는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위한 사업비 900만원과 기저귀가방 등 180만원 상당의 현물을 전달했다.
장수목 본부장은 “한부모 가정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건강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