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6.29 11:28:15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28일 오전 본청 제1회의실에서 KT 부산경남광역본부와 ‘미래교육 첨단 에듀테크 기술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4차 산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미래교육 정착과 함께 직업계고 학생의 안정적인 일자리 매칭 지원 등을 위해 추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먼저 KT는 자신들이 보유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교육 현장에 지원해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교육의 안정적인 정착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직업계고 대상 취업 역량 강화와 안정적 일자리 제공 및 KT 계열사 현장 체험학습 운영 등 부산지역 인재 양성에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첨단 에듀테크 기술 활용한 학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직업게고 대상 직업 체험 프로그램, 안정적 일자리 제공 ▲미래 인재 육성 위한 AI, 빅데이터 등 학생 진로교육 수행 협력 ▲부산 미래교육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한다는 것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기업의 첨단 에듀테크 기술을 부산 미래교육에 적용해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강화해 교육 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미래교육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