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7.01 15:30:23
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은 산하 사상다행복교육지원센터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과 학업 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상다행복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센터의 ‘지역연계 교육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목표로 추진한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공모를 진행해 프로그램 운영 대행사로 ‘사상구청소년수련관’을 선정했다.
이 시설은 현재 ‘사상진로교육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교가자 프로그램은 ▲직업 체험 활동 ‘내 꿈 찾기’ ▲청소년 자격증 취득 과정 ‘카페 IN’ ▲진로캠프 ‘꿈 충전’ ▲진로 동기 강화 프로그램 ‘두드림’ 등을 운영한다.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과 학업 중단 청소년들에 학업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학교, 관계기관 등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과 학업 중단 청소년들에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