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간편가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건강보험(갱)’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별도의 특약 없이 주계약만으로 재해사망과 3대 질병(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으로 인한 수술을 보장한다는 것. 여기에 36종의 특약을 마련, 고객이 원하는 보장과 수술방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맞춤형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기존에 병에 걸려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를 위해 진입장벽을 낮춰 고객은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의사소견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여부 ▲5년 이내 암·간경화증·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 입원 또는 수술 여부의 3가지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고객 니즈가 제일 큰 3대 질병에 대한 수술을 중심으로 유병자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유병자 고객이 다양한 질병의 수술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