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환 상주시 부시장. (사진=상주시 제공)

정진환 전 경북도 자치행정과장이 1일 제24대 상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982년 12월 김천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정 부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도력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경북도 투자유치실 근무에 이어 독도정책과장, 자치행정과장을 지내는 등 경북도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이번 인사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상주시 부시장에 임명됐다.

정 부시장은 정례조회 때 간단한 취임 인사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시청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진환 부시장은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건설을 위해 강영석 시장님과 함께 하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고, 다른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늘 시민과 함께한다는 자세로 상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