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7.06 09:16:38
BNK부산은행이 5일 ‘20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금융 브랜드 ‘마!이’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마!이’는 ‘고민 말고 바로 이것으로 선택하라’는 뜻의 사투리인 동시에 영어 My(나의) 20대 금융 파트너란 중의적 의미의 금융 브랜드다.
이 계좌는 거래실적 조건 없이 평잔 100만원까지 연 1.5%의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입출금통장이다. 특히 이는 모바일 뱅킹 이체 수수료와 부산은행 자동화기기(ATM) 출금 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전액 면제된다.
아울러 이 계좌를 간편결제 모바일 앱에 등록한 뒤 선불금 충전, 결제 등의 실적을 1회 이상 보유하면 타 은행의 ATM 출금 수수료 또한 월 3회까지 면제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 18~29세 이하의 개인으로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1인 1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한편 부산은행은 ‘마!이’ 계좌 출시 기념으로 내달 4일까지 해당 통장에 가입한 고객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경상도 사투리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오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마!이 통장’ 가입과 ‘2030 언택트 체크카드’를 건당 2만원 이상 이용한 실적을 동시에 충족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 커피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