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7.06 16:48:15
부산시체육회가 6일 부산지역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5개교 총 14개교의 11개 종목 운동부에 훈련용품 1억 933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 운동부 훈련용품 지원은 체육회가 국비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 것으로 학교 운동부 활성화와 학교 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총 14개교 운동부를 선정해 지원한 것이다.
선정된 각 학교 운동부의 종목은 탁구, 배드민턴, 육상, 체조, 스키, 태권도 등 11개 종목으로 학교에서 신청하는 훈련 장비와 용품에 따라 1개교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체육회는 현대 장비인 과학화 훈련용 기구 등을 지원해 훈련 여건을 개선, 우수 학생선수를 육성하고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이번 훈련용품 지원을 통해 스포츠 유망주들이 그들의 꿈을 키워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체육회는 학교 운동부의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