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을지로 본점에서 미트박스글로벌과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축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으로 직접 연결하는 미트박스글로벌의 플랫폼을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는 것.
양사는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플랫폼 구매대금 지원을 위한 금융서비스 ▲축산물 할인 구매를 위한 플랫폼 전용카드 ▲코로나19 등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무상보험 제공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하나은행은 향후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협력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미트박스글로벌과 같은 혁신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