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7.08 11:29:27
부산시교육청이 내년 3월 개관을 앞둔 강서구 소재 옛 명지초등학교 운동장에 건립 중인 ‘부산학생종합안전체험관(가칭)’의 명칭을 오는 12일까지 시민 공모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 안전체험관은 학생들에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착공한 시설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명칭 공모전은 부산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독창적이고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안전체험관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공모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당선자 1명에는 15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또 우수자 3명에는 5만원 상당의 상품이, 장려자 5명에는 3만원 상당의 상품이 각각 수여된다.
신청은 네이버폼 전용 사이트 링크 주소로 직접 접속하거나 이번 명칭 공모전 공식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해당 안전체험관은 부지면적 1만 6970㎡에 연면적 633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1층에는 ▲어린이안전체험관 ▲수상안전체험관 ▲오리엔테이션실, 2층에는 ▲교통안전체험관 ▲대형교통안전체험관 ▲야외 생활안전체험관이, 3층에는 ▲재난안전체험관 ▲응급처치체험관 ▲실내 생활안전체험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