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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사회혁신 필요성’ 시민 설문… ‘일자리’ ‘교통’ 등 꼽혀

부산시민, 현 거주지 문제로는 ‘주차문제’ ‘층간소음’ 등 해결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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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7.08 20:19:09

(자료제공=부산연구원)

부산시민은 사회혁신을 통해 해결할 필요성이 큰 부산의 사회문제로 ‘일자리’와 ‘교통문제’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연구원은 8일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 사회혁신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정책과제 보고서 연구를 위해 부산연구원은 지난 3월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사회혁신 인식 ▲참여 의사 ▲관련 정책 수요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가장 해결이 필요한 부산의 주요 문제로 ‘일자리·경제’가 26.9%의 응답률로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다.

응답 시민의 해결이 필요한 현 거주지에 대한 문제로는 ‘주차 문제(33.7%)’, ‘층간소음(20.3%)’, ‘교통문제(12.8%)’ 등의 순으로 해결 필요 우선순위를 꼽았다.

특히 시민은 ‘살기 좋은 도시’ 평가지표에 대해 5점 만점에 3.61로 높은 점수를 매겼으면서도 ‘부산시 정책결정 신뢰도’ 평가지표에는 2.97점을 주며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했다. 아울러 시민의 사회혁신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응답자의 26.1%만이 사회혁신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사회혁신 활동 참여가 힘든 이유에 대해선 관련 정보 부족과 시간 부족을 꼽았다. 설문 항목에서 응답 시민은 ‘관련 정보를 알 수가 없어서’를 39.6%로 가장 높게 꼽았으며 이어 ‘직장, 가사 등으로 바빠서(37.6%)’, ‘노력해도 변화가 불가하다 생각(8.9%)’ 등을 꼽았다.

보고서를 작성한 손헌일 연구위원은 ‘부산 사회혁신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로 ▲안정적인 사회혁신 지원 제도화 ▲전담조직, 중간지원 조직 등 설치 ▲공무원 인식 개선, 역량 강화 ▲시민 참여 확대와 정책실험 위한 지원책 ▲사회혁신 온·오프라인 공간 마련 등을 제시했다.

 

부산시민의 ‘사회혁신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부산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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