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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시대②] 그린본드·친환경…롯데글로벌로지스의 ‘상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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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1.07.14 09:44:03

업계 최초 그린본드 발행해 친환경 투자
무공해 전기화물차 도입해 탄소배출 억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콜드체인 전기화물차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업계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바람이 거세다. 환경보호를 위해 무공해차를 도입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법·윤리를 철저히 지키고자 지배구조도 손보고 있다. 이에 CNB가 택배 ‘빅3’인 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한진의 3사 3색 ESG 추진 전략을 차례대로 살펴본다. 두 번째 편은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롯데글로벌로지스’다. (CNB=이성호 기자)

 


<관련기사>
[ESG경영시대①] 친환경·상생·투명경영…종합물류 ‘한진’의 혁신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988년 6월 설립돼 화물자동차운수사업, 해운대리점업, 항공화물운송 대리점업, 컨테이너 운송 및 철도소운송 사업, 항만하역 사업 등의 종합물류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5년 1월 롯데그룹 계열사로 편입됐고 2016년 12월 상호를 현대로지스틱스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로 바꿨다. 2019년 3월에는 롯데로지스틱스를 흡수합병했다. 롯데그룹의 벤더사업과 물류관리업 등을 맡아온 롯데로지스틱스와 택배·해상·항공운송 회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통합한 것.

이후 시너지 효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174억원, 2018년 –95억원으로 적자였지만 2019년부터 흑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 물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콜드체인 전기화물차 현장 배치



한발 더 나아가 ESG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무공해차로 친환경 물류를 확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친환경 콜드체인 전기화물차를 국내 최초로 배송에 정식 투입했고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증대를 통한 탄소배출 억제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특장차 제조기업 일진정공과 협업해 개발한 콜드체인 전기화물차는 차량과 냉동탑이 독립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배출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정부의 온실가스 저감정책에 기여하는 친환경 차량이라는 설명이다. 전기냉동탑은 정차 등 무시동 상태에서도 작동하며 내부온도가 사전 설정된 온도로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것.

지난해 4월부터 냉장·냉동 전기화물차 테스트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실제 배송현장에 투입, 현재 34대를 운영중이며 내년에는 200대로 확장·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화물차 배송지원을 위해 100kW급 급속 충전기 5대를 설치했다. 충전기 1대당 케이블 2개를 운영해 전기화물차 10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현재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콜드체인 전기화물차 외에도 상온 전기 화물차 5대를 포함해 39대의 전기화물차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환경부와 2030년까지 보유 차량을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선언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에도 참여하며 실천 의지를 재확인 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달에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화물차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도 체결, 오는 11월까지 노후 경유차(5등급 차량) 조기 폐차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100% 장착을 완료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시에는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해 운영할 방침이며, 저공해 조치와 함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에 대해 연 2회 필터 클리닝을 통해 사후 관리도 철저히 이행키로 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장애아 지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



이뿐 만이 아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1월 물류기업 최초로 ESG채권인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그린본드는 환경친화적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용도로만 쓸 수 있는 특수목적채권이다.

한국신용평가의 종합평가를 통해 그린채권 최고평가등급인 ‘GB1’을 부여받았다.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과 택배터미널 자동화설비 도입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그린본드로 마련한 재원은 DT(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통합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플랫폼 도입, 택배 시스템 업무 통합 및 고도화를 위한 차세대 택배시스템과 친환경 전기화물차에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19년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인증 및 우수 녹색 물류 실천 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0년에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및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에도 선정됐고 장애인 채용 문을 넓혀 장애인 의무고용 초과 실적도 달성했다.

아울러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적극 꾀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CNB에 “청각장애 아동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 장애인 맞춤형 전동 휠체어 지원, 취약계층 아동 물품 지원 및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e북) 제작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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