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이달 말까지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 한국서각예술인협회의 ‘2021 꽃길만 걸어요展’을 연다.
본관 1층 갤러리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취임 이래 3년간 이어온 사업으로, 매월 새로운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문자 조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통 서각, 다양한 색채가 돋보이는 회화 서각, 현대적인 입체 서각 등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을 받은 지향 김희연 작가의 ‘풍경소리, 해바라기·flower image’ 작품들과 대산 최신희 작가의 ‘기다림·고목매화와 참새’등의 작품 외에도 울산ㆍ경남ㆍ경북 지역 서각 예술인 7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앞으로 청사 방문객과 청원들이 편안하게 즐기면서 마음의 치유를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다양하게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