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문화관광재단이 다음 달 6일부터 이틀간 오후 5시부터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2021 삼강야행’을 개최한다.
삼강야행은 삼강주막과 인근 삼강문화단지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다양한 콘텐츠를 전통 마을과 접목해 야간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달빛열차 타기 △삼강주막 해설과 보물찾기 △북치고 마음 밝히기(미디어인터렉티브 경관 조명) △LED 샤인아트 체험 △작은음악회 △보부상 도시락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야행 참가비는 1인 기준 1만원, 만 5세 이하는 무료다.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참가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삼강야행이 예천을 대표하는 관광프로그램으로 육성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야행을 즐겨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