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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37기 역사문화 강좌 ‘세계의 차 문화’

세계 차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전문 강좌 운영…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수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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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7.12 10:14:07

(자료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산하 부산시립박물관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후 1시 30분에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제37기 역사문화 강좌, 세계의 차(茶) 문화’를 개최한다고 12일 안내했다.

역사문화 강좌는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시민 교양 강좌로 매년 여름 각종 주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올해는 ‘세계 차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동양과 서양의 차 문화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강좌는 ▲세계 차 문화의 이해(원광대 예문화와 다도학과 이창숙) ▲한-중 음다법의 흐름과 차 도구의 변천(한국전통문화대 박동춘) ▲고려시대 청자와 차 문화(이화여대 장남원 박물관장) ▲문화재로 본 한국의 차 문화(차학인문연구소 고연미) ▲일본 다도와 고려 다완의 미(중앙대 아시아문화학부 조용란) ▲중국의 차 문화와 다기-당송시대를 중심으로(부산대 역사교육과 서은미) ▲그림으로 본 유럽의 차 문화(서울시립대 정은희) ▲티푸드의 세계(원광대 한국예다학연구소 박미경) 총 8개 주제로 구성돼 하루 2강씩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별도 수강료 없이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아울러 부산박물관 안내데스크 사전방문 접수로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한다면 참가인원이 축소될 수 있다. 이 경우 접수 시간 순서에 따라 명단을 확정하게 되며 반대로 거리두기가 하향되면 추가 모집이 진행된다.

송의정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37기 역사문화 강좌에서는 차의 유래와 기원, 종류와 산지, 음다법과 차 도구의 특징 등 세계 차 문화를 개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차 문화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라며 “부산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전문 강좌 운영으로 시민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 휴식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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