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비만·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100가족(200명)을 대상으로 ‘영양캠프, 채워라 소중한 나의 몸’을 운영한다고 12일 안내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캠프는 영양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개선과 가정 내에서 학생 식생활과 성장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현장캠프는 오는 19일과 20일 금정구 영양교육체험관에서 하루 50가족씩 참여한다. 이날 ▲개인별 맞춤형 대면 영양 상담 ▲7가지 선택형 부스 체험 ▲영양 체험형 미션 부스 8가지 체험 ▲전시 부스 2곳 운영 ▲체육활동 ▲요리활동 등이 진행된다.

그 가운데 선택형 부스 체험은 ▲보건교사 인바디 상담 ▲브레인 코치 뇌파검사 ▲지방잡기 VR 게임 ▲포토존 사진 촬영 ▲여름 텃밭이야기 등이다. 또 영양 체험형 미션 부스는 ▲건강 간식 편의점을 털어라 ▲Na다운 ▲CSI지방수색대 ▲미각보드게임 ▲식품안전119 등으로 스스로 건강 식습관을 익히도록 하는 프로그램들이다.

이어 온라인 캠프는 현장 캠프에서 익힌 건강습관을 가정에서 바른 생활습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매일 오전 9시 ZOOM으로 요일별로 진행한다.

온라인 캠프의 요일별 프로그램은 ▲월요일, 체육활동 ▲화요일, 영양교육 ▲수요일, 건강간식 ▲목요일, 체육활동 ▲금요일, 영양교육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