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최근 남양주캠퍼스 지운관 6층에 최첨단 실습장비를 갖춘 ‘바이오메디컬센터’를 개관했다.
바이오메디컬센터는 5대 필수 체외진단 검사실을 중심으로 의생명과학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 실무에 적합한 실험 및 실습, 산학공동연구 등을 통해 창의성 있는 예비 임상병리사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실습공간이다.
바이오메디컬센터는 5대 필수 체외진단 검사실로 구성되어 있다.
생화학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임상화학 검사실’, 일반혈액검사(CBC)를 진행할 수 있는 ‘임상혈액학 검사실’, 직접 미생물을 배양하고 검사할 수 있는 장비가 구비된 ‘임상미생물 검사실’, 인체의 다양한 신호를 분석하는 ‘임상생리학 검사실’, 조직 표본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조직병리 검사실’이 있다.
바이오메디컬센터는 실무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의료기기가 구비되어 있다.
개인별로 의료기기를 다뤄볼 수 있는 개인 실습과 그룹별 실습 병행으로 개인별 학습 수준에 따라 성취도를 얻을 수 있고, 병원 실무 현장과 동일한 실습으로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은 경복대 임상병리학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바이오메디컬센터를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개인별 역량을 키우는 혁신적인 실습 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학과가 분야 최고의 임상병리사 양성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기관이 되도록 학과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