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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무라벨 생수병 생산 확대…6개 제조업체와 협약

비닐 발생 저감 및 투명페트병 재활용률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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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7.14 09:16:23

경남도-6개 제조업체 '무라벨 생수병 생산 확대' 업무협약식 단체컷.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경남 만들기'의 일환으로 13일 진주 서부청사에서 도내 6개 먹는샘물 제조업체와 무라벨(병목라벨) 생수병 생산을 확대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현재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에서 생산되는 몸통라벨 생수병은 연간 6.8억병으로 무라벨 생수병으로 전환될 경우 라벨 제작에 사용되는 비닐 약 544톤/년이 절감되며 쉬운 라벨 제거를 통해 투명페트병 재활용률 또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전국 투명페트병 출고 30만 톤 중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24만 톤이며 이중 20만 톤이 솜, 끈 등 저급용도로 재활용됐고, 재생섬유 등 부가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활용된 투명페트병은 0.1만 톤으로 나머지 필요한 자원은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 폐페트병을 약 7.8만 톤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기영 서부지역본부장은 “현재 투명페트병의 자원화를 위해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제도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 도는 무라벨 생수병 생산 확대 추진으로 이물질 함량이 낮고 순도가 높은 투명페트병의 회수율을 향상하고자 이번 협약식 체결을 추진한다”며 “도민 분들께서도 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경남 만들기를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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