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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축산분뇨 처리 산업적 기반 마련…국비 26억1000만원 확보

행안부 공모에 ‘축분기반 BIO-REFINERY 산업 조성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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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7.16 09:06:05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에 선정돼 내년도 인센티브와 함께 국비 26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농축산유통국의 ‘축분기반 BIO-REFINERY 산업 육성’은 내년까지 총 64억5000만원을 들여 축산분뇨의 에너지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축산분뇨로 인한 토양 부영양화 및 수질오염 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축분 에너지화 정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해왔다. 지난해 42억원을 들여 30여 농가에 축분 파우더 생산 설비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는 144억원을 들여 96개소를 지원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는 축분펠릿 제조설비(3개소, 올해 하반기)설치 지원 및 축분 연료 전용 보일러 보급(15개소, 내년)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축산농가의 오랜 고민거리인 축산분뇨를 에너지화하고 축분 연료를 판매해 농가 소득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석탄 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중대 규모 열병합발전소 납품도 추진하고 있어 지속 가능한 축산발전 기반 마련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1차산업 비중이 높은 경북의 지역 특성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치열한 정책적 고민의 결과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경북도가 대한민국 디지털·그린 산업의 선도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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