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전경 (사진=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이 직접 제작한 ‘순수365’의 홍보용 디자인으로 부산지역 수돗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대시민 홍보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공고했다.

부산시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믿을 수 있는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를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전국 최초 고도정수처리 시설 도입 ▲세계 수준급 수질연구기관 보유 ▲엄격한 수질 관리 등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낮춰 음용률을 높일 작품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응모 자격은 제한 없이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9월 6일 오후 6시까지며 가로 21㎝, 세로 30.6㎝, 4도로 제작된 JPG 파일을 상수도본부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디자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에 결정돼 대상 1점, 우수 2점, 장려 5점 총 8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는 상장 수여뿐 아니라 대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40만원의 시상금도 주어진다.

박수생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디자인 공모전에서 발굴된 우수 작품은 향후 시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릴 홍보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접수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