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2021 하반기 부산은행 경영전략회의’ 현장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지난 16일 오후 ‘2021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경영전략회의는 ‘원하는 금융, 희망찬 변화’를 주제로 열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점, 영업점, 해외영업점 등 170여곳을 연결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은행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에 미래 생존과 지속 성장을 위해 하반기 중에 ▲다방면의 수익성 개선 실천 ▲안정적 조달구조 확보 ▲건전성 관리를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저금리, 저성장과 디지털, 언택트 경영 환경 아래 조직 내부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워크 다이어트’를 통해 확보한 본부 인력을 이달 초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비대면 아웃바운드 영업과 신사업 관련 부서로 배치해 인력 운영의 효율화를 꾀했다.

이외에도 하반기에는 영업점 워크 다이어트, 페이퍼리스, 업무 자동화를 본격화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 지역 동반성장 방안 마련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