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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등장한 윤석열 의혹...이번엔 삼부토건 로비설?

윤 “악의적 오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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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1.07.19 11:00:38

삼부토건 조남욱 전 회장의 2011년 4월2일 달력 일정에 ‘운동(최 회장·윤검) out코스. 강남300cc’라고 쓰여 있다. 이에 한겨레는 “조 전 회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윤 전 총장의 장모 최씨와 함께 골프를 치러 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사진=한겨레신문 캡쳐)

야권의 대표적인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 시절인 2011년 전후로 삼부토건 조남욱 전 회장으로부터 수차례 골프 접대와 향응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한겨레신문 19일자 보도에 대해 윤 전 총장은 “사실 무근이며 악의적 오보”라고 즉각 반박했다

한겨레는 이날 “삼부토건 조 전 회장의 일정표를 입수했다”며 “윤 전 총장이 2011년을 전후로 조 전 회장으로부터 수차례 골프 접대와 향응을 받았다고 의심할 만한 기록이 확인됐다”고 단독으로 보도했다.

이어 한겨레는 “당시는 윤 전 총장이 조 전 회장으로부터 지금의 아내 김건희씨를 소개받아 교제하던 시기”라며 “조 전 회장은 윤 전 총장을 비롯해 아내 김씨와 장모 최씨와도 각별했던 사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한겨레는 “2011년 삼부토건 임원들이 2006년부터 추진했던 ‘헌인마을 개발사업’ 등의 과정에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수사를 받았다”며 “본사 압수수색은 물론 수십명의 임직원이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처벌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7일 5·18민주화운동 역사현장인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러나 이같은 보도에 대해 윤 전 총장은 “한겨레는 작성자, 작성 경위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윤검사’, ‘윤검’ 기재만 있으면 무조건 접대 받았다고 함부로 추단하고 있으나 이는 잘못”이라며 “삼부토건 수사는 물론이고 어떠한 타인의 수사에도 관여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윤 전 총장은 “한겨레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일정표’에 2011년 4월 2일 ‘최 회장, 윤검’ 기재가 있다며 제가 그 날 골프를 쳤다고 단정적 보도를 했다”면서 “그러나 3월 15일 중수 2과장이자 주임검사로서 200여명 되는 수사팀을 이끌고 부산 저축은행 등 5개 저축은행을 동시 압수수색하는 등 당시 주말에 단 하루도 빠짐없이, 밤낮없이 일하던 때다. 위 날짜에 강남 300CC에서 골프를 친 사실 자체가 없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은 “실제 사실관계를 말씀하겠다. 최근 10년간 조남욱 전 회장과 만나거나 통화한 사실이 없다, 명절 선물은 오래되어 잘 기억하지 못하나 의례적 수준의 농산물 같은 걸 받았을 것이고, 값비싼 선물은 받은 적이 없다”면서 “평소 골프를 즐겨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부득이 골프를 치더라도 항상 비용은 제가 직접 부담했다”고 해명했다.

윤 전 총장은 “한겨레가 면담보고서 한장으로 ‘별장접대’ 의혹을 오보한 것에 이어서 비슷한 방식으로 이번에는 출처 불명 일정표에 적힌 단순 일정을 부풀려 허위로 ‘접대’, ‘스폰서’라는 악의적 오명을 씌우려 하는 것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겨레는 윤 전 총장에 대해 ‘별장 접대’ 의혹을 오보해 지난해 5월 1면을 통해 이를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

(CNB=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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