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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경북 도청, 안동시, 예천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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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7.19 15:20:38

경북도와 안동시, 예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하는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이 지난 17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개막했다.

올해 대한민국연극제는 ‘연극, 오마이 갓’이란 주제로 다음 달 8일까지 23일간 경북도청(동락관), 안동시, 예천군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연극의 경이로움이자 상상 이상의 놀라움을 담은 감탄사와 안동·예천의 양반 정신, 유교 문화를 ‘갓’이라는 단어에 함축적으로 담았다.

이번 연극제는 본선 공연과 네트위킹 페스티벌 및 오 마이 갓 프린지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있다. 본선 공연은 전국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16개 연극팀이 격일로 1일 2회(16시, 19시 30분) 경연을 펼친다.

네트워킹 페스티벌은 신진 연극인의 참여 기회를 넓혀주고자 참가 단체의 연출가 연령을 40세 이하로 제한해 전국에 총 25개 단체가 응모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팀이 선정돼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차세대 젊은 연극인들의 작품이 공연된다.

오 마이 갓 프린지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참여한 43개 팀과 안동과 예천의 30개 예술단체가 함께 호흡을 맞춰 연극, 뮤지컬, 클래식, 마술, 마임, 서커스, 댄스, 악기연주 등을 1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도청 중심상가, 안동 개목나루, 예천 도효자마당에서 1일 4~5회 야외공연으로 관객들과 거리를 좁혀 진행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연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오신 연극인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연극인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경북 도내 예술인들의 전국 무대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도민에게도 수준 높은 연극작품 관람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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