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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송군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

‘경북 과수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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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7.20 09:13:37

19일 청송군청 회의실에서 열여덟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9일 청송군청에서 열여덟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윤경희 청송군수와 사회단체장 및 지역의 과수산업 분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경북 과수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 지사가 직접 주재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 시간’에는 사과 재배 농가와 유통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 지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봄철 이상 저온 현상으로 서리, 냉해 피해를 겪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과수농가에 품종 갱신, 관수 시설, 난방기 등 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원해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과수 농업에 정보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 사업’확대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하여는 스마트 농업 확산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며, “농식품부에 사업량 확대와 국비 보조율 상향을 건의해 노동력 부족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업 현실에 대응하고,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과수의 수형에 따라 생육과 수확량이 좌우되는 만큼 2축, 다축, 구욧(guyot) 등 다양한 수형 변화를 적용한 도 시범사업을 통해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매뉴얼 제작‧보급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6개 시‧군(포항, 김천, 영주, 의성, 영양, 봉화)에 2축형 과원을 조성 중에 있으며 지난해부터 재배 매뉴얼을 개발해 배부 중에 있다”고 답하며 “도에서는 과수 연구개발 확대와 신기술 보급으로 경쟁력 있는 과수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급변하는 새로운 농산물 시장의 소비트렌드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농업 분야에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도는 대학, 연구기관, 기업, 농산물 생산 현장과 원팀 체제를 운영해 창의적 연구 역량을 농업 분야에 융합하고, 스마트팜 혁신 밸리를 중심으로 미래 농업으로의 전환에 한발씩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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