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독도교육올림픽 행사의 일환으로 ‘울진에서 독도까지’ 릴레이 마라톤 인증 행사를 하고 있다.
이 행사는 울진에서 독도까지 거리인 216.8Km를 2168명이 100m씩 나눠 달리는 행사이다. 19일 17시 기준, 총 3076명이 참여해 목표 인원을 넘어섰으며, 경북 도내 16개 기관 교직원 661명, 125교에서 24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독도 릴레이 마라톤 인증하기는 직접 제작한 독도 릴레이 마라톤 인증 피켓을 들거나 독도 티셔츠를 입고 달리는 사진을 찍어 경북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 게시판에 올리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북 도내 거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워 독도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함께 마라톤을 달려준 교육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천적 독도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